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시나미 하쿠노 (문단 편집) === 평범한 사람 === 플레이어가 자신을 투영하는 캐릭터답게 전체적으로 조심스러운 디자인으로 했다고 한다. 남주와 여주의 컨셉은 "그다지 눈에 안 띄고, 하지만 존재감이 너무 없는 것도 아님". 그래서 디자인 담당인 [[와다 아루코]]는 문화부에도 운동부에도 소속할 수 있는 듯한, 그리고 성격은 밝을지도 모르고 어두울지도 모르는, 또한 서번트들에게 '무기력하긴 해도 사랑스러운 마스터구나'라고 여겨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덤으로 '반에서 한 3위 정도 하는 외모'라는 이미지를 곁들어서. ~~뭔가 쓸데없이 구체적이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추가로 언급하길 남주인공은 "수수하게 생겼지만 여자들 사이에서 잘 보면 제법 멋있다고 여겨지는 수준이 대략 3위", 여주인공은 "귀엽게 생겼지만 아이돌 데뷔까지는 불가능한 수준. 표정이 풍부하지 않아서 붙임성이 좀 떨어진다"는 이미지라나 뭐라나. 게다가 성격마저도 평범하지 않다. 물론 괴짜 마스터들, 괴짜 서번트들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지만 은근히 기발하다. 위에서 나온 듯이 잊을 때마다 나오는 ~~개드립~~ 깨는 선택지 하며, CCC에서 더욱 [[랜서(Fate/EXTRA CCC)/여자#s-2.3|발전된 태클]] 등. 가르쳐줘 블로섬 선생! 에서는 플레이어가 감정이입하기 쉽도록 주인공을 개성 없는 성격으로 설정했다고 하자 아처가 "무개성한 주인공...이라고?"라고 하더니 남주와 여주의 기행을 떠올리고는 "어라? 정말로?" 하고 되묻는 장면이 나온다.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기행은 남주: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 여주: '''"나야말로 왕에 걸맞아!"''' 그렇지만 타입문 역대 주인공이 [[료우기 시키|몸도 마음도 텅 빈 인간]], [[토오노 시키|잠재적 살인마]][* 엄밀하게 말해 시키의 살해 충동은 '인간이 아닌 것'에 한정되기 때문에 잠재적 살인마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에미야 키리츠구|PTSD]] [[에미야 시로|환자]]들 등인 것에 비해, 하쿠노는 좀 별난 부분이 있긴 해도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인간''' 그 자체다. 그렇지만 CCC의 한 장면[*스포일러 기억을 잃은 서번트를 되돌리기 위해 서번트의 정신 내부로 걸어가는데, 서번트의 정신이 하쿠노를 이물질로 인식해 버려서 한 발짝 걸을 때마다 거부 반응으로 몸이 갈려나간다. 데이터라서 큰 고통은 없다지만 배가 내장째로 터져나가는 와중에 한다는 생각이 '''이 페이스대로면 머리만 남기고 도착할 수 있겠다'''와 '''뼈다귀 괴물이 된 것 같아서 약간 기분 나쁘다'''다.]을 보고 --얘도 정상이 아니네 --타입문 주인공이 맞다고 느낀 사람도 있는듯. 그래도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순수하게 선한 성품을 지닌 --매우 희귀한 레어-- 인물임은 분명하다. 애초에 계약자를 겁나 가리는 네로[* 하쿠노 이전엔 계약한 적이 없다.]나 타마모[* 소환 조건 자체가 '목적이 선한 일을 하려는 자'다.]가 인정할 정도고 아예 현대 인간들은 가치가 별로 없다며 까는 길가메시도 --자기 관점이지만-- 하쿠노를 자신의 마스터로 인정했다. 카를 대제는 하쿠노를 '청결한 자'라 부르며 자신의 사랑(신앙)도 포괄하는 더 넓고 커다란 개념의 사랑을 신봉하는 것이라 판단했다.--은근히 자기 적들도 연민하는 아가페적이신 분이다.-- 엑스텔라 이후부터는 이런 '평범한 인간' 속성은 인격 쪽을 제외하면 사실상 사라진 속성이다. 엑스텔라 시점에선 모두가 인정하는 타칭 '''달의 왕'''이며, 기사왕조차 '좋은 왕이 될 것'이라 보증해 줄 정도로 인정받는 왕이 됐다. 엑스텔라와 그 후속작 엑텔 링크를 보면 지구의 인류는 멸종을 눈 앞에 둔 상황이며, 향후 인류의 문명은 달의 전뇌 세계에서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하쿠노는 역대 주인공들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직위이며, 세계에 끼치는 영향도 제일 크다. 일단 향후 이주해 올 인간과 거주할 NPC들이 사는 문 셀의 지배권을 지닌 지배자니까. EXTRA 원작에서는 인칭대명사나 사소한 말투의 차이를 제외하면 남녀 차이 없이 지문이나 대사가 거의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남자 쪽은 정통파 주인공 소년, 여자 쪽은 심지 굳은 주인공 소녀라는 전형적이지만 매력적인 개성을 나타낸다. CCC에서는 여주인공 - 남자 서번트 페어(특히 아처)일 때는 제법 차이가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엑스텔라부터는 말투부터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여자 쪽은 쿨시크하지만 가끔 얼빵한 면모에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쓰기 때문. 본편 엑스트라 시리즈와 그 외 미디어 믹스에서도 생전의 과거가 언급되진 않지만, 주인공이 냉동수면에 들어갈 무렵인 2010년대에 그 당시 겨우 개발된 의학 기술을 바로 적용시키고, 엑스트라에서도 상대 서번트의 진명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상식의 깊이나 공인 엘리트 설정[* 의외로 느끼기 힘든 부분인데, 인물들 관계가 묘하게 꼬여있던 CCC 가상 공간에서 달세계 공인 엘리트인 린과 성적을 겨뤘다는 부분이 있는 등, 절대로 평범한 수준의 학력이 아니다. 그 외에도 영웅 진명 추리를 보면 굉장히 똑똑한 편이다.] 엑스텔라 들어선 달의 왕좌에 바로 적응하며 일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평민 집안 출신은 아닌 듯. 하웨이만큼의 특급 재벌은 아니더라도 교육받은 재력가 집안 자제였을 듯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